가산동 야경 | 철산교, 수출의 다리, 가산로데오거리의 마리오아울렛, 가리봉동 그리고 다시 가산디지털단지역 LG V20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하차해 천천히 걷고 있습니다. 쭉 직진해 안양천을 돌아보고 이제 철산교를 지납니다. 




철산교는 광명과 구로디지털단지 길을 연결해주는 다리입니다. 


1970년대 지어져 1980년대 확장공사를 했다고 하네요. 구로디지털단지가 과거 구로공단이던 시절 수많은 노동자들의 발이 되어준 의미있는 다리입니다. 




철산교를 스쳐 지나 가산로데오길로 향하는 초입입니다. 미소지움 오피스텔 앞으로 유수지가 보이네요.  



여름이라 그런지 풀이 잔뜩 자라있습니다.



수출의다리가 보입니다. 철산교와 마찬가지로 구로공단과 가리봉동이라 불리던 시절 지어진 고가도로라고 합니다. 





계단을 올랐습니다. 수출의 다리 아래로 철로가 지납니다. 




수출의다리 전방에 보이는 것이 가산 로데오거리입니다. 




철도변을 따라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는 쭉 벚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벚꽃로라 부르나 봅니다. 




수출의다리 아래 벚꽃로 대신 가산로데오거리로 이어지는 디지털로를 따라 걷습니다.



가산 로데오 거리에 도착했어요. 현대아울렛을 비롯 대형 쇼핑몰들이 여러개 보이네요. 



현대 아울렛 맞은편에는 W몰 아울렛이 있고



W몰 아울렛 맞은편으로는 마리오 아울렛이 있습니다. 2001년 개관해 가산디지털단지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한 쇼핑몰입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지하철명 옆에 부역명으로 표시될 정도이지요.



가디단 마리오아울렛은 2관과 3관도 있습니다. 




가산로데오거리에서 쭉 걸어 디지털단지오거리로 나왔습니다. 남부순환로 건너편 길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가산동 건너편은 가리봉동입니다. 이곳에서 남구로역, 대림역까지 중국인(한국계 중국인 포함)이 많이 거주합니다.



다시 가산동으로 돌아왔습니다. 도로 하나를 건너면 가리봉동이지요.



대륭포스트타워 6차 건물이 보입니다. 대륭포스트타워 건물 몇개가 구로디지털단지역에도 있는 걸 보면 G밸리를 상징하는 건물인 듯 합니다. 


이제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곧 보입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3번 출구에서 7호선을 타는 것으로 하지날 가산동 데이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약 20년간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은 눈부시게 발전해서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더불어 G밸리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 꿈꾸던 지역이 이제는 한국의 IT 산업과 4차 산업을 책임지는 곳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날 가디단 |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안양천까지 산책


구로공단의 변모 20년 |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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