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날 가디단 |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안양천까지 산책


일년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날입니다. 오전에 경기도 군포에 들렸다가 돌아오는 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하차했어요. 



오후 6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해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7번 출구 방면으로 나왔습니다. 



사무실과 오피스텔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0년 전만해도 상상도 못했던 변화입니다. 2005년 가리봉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부역명으로 마리오아울렛도 같이 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 6번 출구 근처에는 라이온스 아울렛이 있네요. 



가산디지털단지역 6, 7번 출구 기준 10분 정도 걸으면 안양천도 나옵니다. 저희는 역근처의 변화를 실감하다가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써브웨이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나왔습니다. 날이 저물었네요. 



안양천 방면으로 걸어갑니다. 



그 와중에도 오피스텔 빌딩들이 많이 보입니다.



안양천 가까이에는 아직 낡은 건물들이 남아있습니다. 



낡은 단층 건물이 골목식당이라는 깜찍한 간판하나로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네요.



이제 육교만 건너면 안양천입니다. 




이 육교 좌우로 철산교 광명교가 있습니다. 



육교에서 내려다본 가산디지털 풍경. 멀리 철산교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금천교와 광명대교 표지판이 보입니다. 안양천도 서울둘레길에 속하나 봅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안양천(서울둘레길) 사이에는 빌딩들이 많습니다. 반면 안양천을 건너 광명시 쪽에는 아파트들이 불을 밝히고 있네요. 


여담으로 서울 아파트 값이 워낙 올라서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가까운 광명시 철산동, 독산역에서 가까운 광명시 하안동 아파트들은 30, 40대의 괜찮은 둥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날 해가 긴 덕분에 뜬금 가디단역에 내려 걸어다녔네요. 가산디지털역 산책은 다음 한편 더 이어집니다. 



가산동 야경 | 철산교, 수출의 다리, 가산로데오거리의 마리오아울렛, 가리봉동 그리고 다시 가산디지털단지역 LG V20


써브웨이 가산디지털단지점/ 서브마린 샌드위치의 교과서와 영국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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