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골 생태공원 카페 / 청춘, 쉼미당


좋은 산책로라면 좋은 카페가 있어야죠. 수리산 초막골 생태공원에는 청춘, 쉼미당 이라는 분위기 좋고 책이 많은 카페가 있습니다. 지친 다리도 달래주고, 향긋한 커피도 즐길 수 있는곳. 초막골 생태공원 카페인 청춘, 쉼미당 입니다.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아파트쪽 출구로 내려오면 카페겸 문화공간인 청춘, 쉼미당이 나옵니다.

 

 

시기마다 운영시간이 달라지니 참고해 주세요.

동절기 주문 마감시간은 평일 오후 7시50분 주말 5시20분입니다.

 

 

전 분명 청춘, 쉼마당 이라고 생각했는데 쉼미당 이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 카운터. 다양한 음료가 준비 중입니다. 디핀닷츠 구슬 아이스크림도 있네요.

 

카페 공간도 일반 카페처럼 잘 꾸며져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카페지만, 분위기가 아늑하네요.

 

늦가을 겨울 초입에 방문하였습니다. 군포시민들이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보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새 에디터에 얼굴 블러 기능이 없네요. 워터마크로 대신합니다.

 

 

 

책장을 찢어서 만든 인테리어. 오드리 햅번의 초상화가 강렬합니다.

 

 

청춘, 쉼미당은 문화공간 역할도 합니다. 커뮤니티 크루도 모집하고 있네요.

 

 

자동심장충격기가 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꼭 사용법을 숙지하고 싶네요.

 

 

 

 

 

초막골 맹꽁이는 이곳에서도 인기네요. 쑥크림으로 맹꽁이를 표현한 맹꽁이 라떼도 있습니다.

 

군포 관광지(?) 카페지만 가격은 무척 착합니다.

 

 

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짧은 동화책을 한권 다 읽었습니다.

 

안쪽에 문화공간이 따로 있네요.

 

밖으로 나오면 녹지공간도 예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초막골 생태공원의 느낌 그대로라 마음에 드네요.

 

 

맹꽁이가 귀엽게 그려진 초막골 생태공원의 지도. 카페가 자리한 곳은 오른쪽 수리고등학교 방향 출구 근처입니다.

 

 

산 아래 자락이라 물 흐르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몇 시간이고 녹음해서 집에서 듣고 싶네요.

 

 

 

이제 초막골 생태공원을 떠나기 전에 뒤를 돌아 사진을 남겼습니다.

 

가을의 울긋불긋함이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제 봄이 오면 다시 찾아야겠네요.

 

즐거운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 산책이었습니다. 쉼미당 카페도 좋고 하늘도 맑고 호수도 좋았고 오리도 있어서 좋았고 단풍도 갈대도 너무 예뻤습니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순간들. 더 좋은건 봄이 되면 또 찾을 수 있다는 것이겠죠. 봄이 오면 코로나도 그만 잠잠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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