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초막골 생태공원 주차장 + 겨울초입 햇빛 찬란한 날


밖에 나가지 못하기를 벌써 한달째입니다. 사진을 찾아보니 아직 코로나가 심하지 않았을 때 사진을 찾아보니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즐거운 오후를 보낸 사진들이 보이네요. 집에만 있으니 세상 모든 밖이 찬란해 보이는, 초막골 생태공원이 예뻐서 더 찬란했던 겨울 초입의 기억입니다.

 

 

해가 점점 지고 있습니다. 딱 좋은 순간에 도착한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

 

 

주차장 주위 곧게 뻗은 소나무가 인상적이네요.

 

 

아직 겨울 초입이라 단풍이 남아있습니다.

 

 

 

초막골 생태공원에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이 있죠. 

 

 

멍멍이들과 놀 수 있는 애견공원입니다. 날이 추워선지, 팬데믹의 영향인지 멍멍이는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추운데도 활짝 핀 꽃들.

 

 

 

맨눈으로는 해를 볼 수 없지만, 스마트폰은 찍어주네요.

 

 

 

해가 점점 내려와 그림자가 길어졌습니다.

 

 

 

조금 더 들어간 공원에는 아이들이 공놀이도 하고 비행기도 날립니다.

 

 

 

 

초막골 생태공원의 호수가 보입니다.

 

 

여름에 왔을때는 오리나 철새가 없었는데 이날은 오리도 보이고 철새도 있습니다.

 

 

 

호수를 구경하는 아이. 뭐가 있을까요?

 

 

저도 구경해봤습니다.

 

 

정답은 엄청난 물고기 떼. 물이 차가울텐데도 물고기가 엄청 많았습니다.

 

 

잘 보이지 않지만, 풀숲에 숨어 쉬고 있는 오리.

 

 

 

호수 위 산책로에도 사람들이 돌아다닙니다.

 

 

방생하지 말라는 안내문. 방생은 나쁩니다.

 

 

 

 

물새가 편히 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호수를 지나치니 놀이터가 나옵니다.

 

 

씽씽카 타는 어린이가 보이네요.

 

 

탄성 놀이터에서 맨발로 노는 아이들.

 

 

이때만 해도 날이 춥지는 않았습니다.

 

 

초등학생 이하라서 슬프네요.

 

 

초등학생 아니면 탈 수 없는 거대 미끄럼틀. 다음에 밤에 몰래 와서 타면... 안되겠죠...

 

 

 

놀이터 윗동산으로 올라가니 언덕 너머 아파트가 보입니다.

 

 

 

저기 보이는 아파트에 살면 생태공원 오기 좋을것 같네요.

 

 

가볍게 산책하듯 돌아본 초막골 생태공원인데 사진을 무척 많이 찍었더라구요. 남은 사진들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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