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초막골 생태공원 갈대 + 잔잔함이 묻어나는 산책로


군포 수리산 초막골 생태공원 포스팅 두번째 입니다. 캠핑장으로도 유명한 초막골 생태공원이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기에도 너할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11월 가을 끝자락이라 갈대가 하늘거립니다.

 

 

 

멀리 수리산을 배경으로 하늘거리는 갈대를 보니 마음이 들썩이네요.

 

 

멀리 나갈 수 없는 아쉬움을 사진으로 달래봅니다.

 

 

초막골 생태공원의 단풍도 아름답네요. 

 

 

다음에는 낙엽 지기 전에 단풍구경도 와야겠습니다. 

 

초막골생태공원 폭포와 분수

 

인공폭포 겸 분수 앞에서 공놀이를 하는 아이. 아이들이 마스크를 잘 쓰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지금은 멈춰있는 인공폭포.

 

 

인공폭포 초막동턴은 10월까지만 운영하네요. 단풍놀이 올 때 폭토도 함께 구경해야겠네요.

 

 

초막골생태공원 미러폰드

 

이곳은 미러폰드입니다.

 

 

원래는 물이 흘러야 하는 곳이지만 겨울이 가까워져인지 물은 없네요. 왠지 쓸쓸한 기분이 듭니다.

 

미러폰드

 

 

그래도 아이들은 씽씽카를 재밌게 타는군요.

 

 

초막골 생태공원 한쪽에는 이렇게 옹기 가마도 있습니다.

 

 

실제로 옹기를 굽는 곳은 아니고 이전에 있던 가마터를 재현한 곳입니다.

 

군포 옹기원

 

옹기원은 조선시대 이후의 가마터라고 하네요.

 

 

이렇게 보니 항아리 굽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실감됩니다.

 

항아리 굽기

 

당장이라도 불을 놓으면 항아리가 구워질 것 같네요.

 

 

 

 

 

초막골 생태공원의 두번째 놀이터입니다. 여기는 무척 신기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요 전기 자전거. 패달을 밟으면 전기로 가는 자전거라고 합니다.

 

 

아이가 타고는 열심히 패달을 밟고 있습니다.

 

 

 

 

 

 

 

 

 

 

 

초막골 생태공원의 마스코트 맹꽁이. 초막골에는 맹꽁이 서식처가 있어 보호가 절실합니다.

 

초막골 맹꽁이

 

귀엽기보다는 늠름해보이는 맹꽁이. 이렇게 보니 맹꽁이가 저를 지켜줘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초막골 생태공원 반대쪽 입구로 가면 카페가 나옵니다. 그리고 카페 건물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이제 초막골 생태공원의 끝이 보입니다. 도심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같은 곳이었습니다.

 

 

 

 

곧게 뻗은 나무가 다음에 또 오라는 것처럼 손을 흔들어 줍니다.

 

 

저도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즐거운 초막골 생태공원에서의 산책. 하지만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다음편에는 초막골 생태공원의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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