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를 사고 기본으로 하는 일이 틴팅과 블랙박스 달기죠. 여기에 추가로 유리막코팅을 많이 합니다. 제 경우도 지난달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를 받은 후 평소 눈여겨 본 자동차 업체를 찾았습니다. 군포 504모터스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504모터스는 군포 당정역 도보 거리에 자리해 있습니다. 당정역 근처에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여러개 모여 있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곳입니다.
처음 504모터스에 도착하고 본네트를 연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입니다. 알아볼 수 있는 부품은 터보엔진 정도네요. 간단히라도 차 구조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504모터스 사장님이 틴팅과 유리막코팅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틴팅 브랜드는 가성비 좋다는 평이 많은 레이노S9로 선택했고 농도는 전체 35%로 통일하였습니다.
숫자가 적을 수록 농도가 진해지죠. 자동차 유리 측면이나 후면에는 15%를 선택하시는 분이 다수인데요. 제 경우는 야간에 시야가 어두운 편이라 측면과 후면도 35% 밝기로 정하였습니다.
유리막코팅제는 디테일링닥터스의 히말라야로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감사하게 가격 혜택도 받을 수 있었어요.
그 밖에 블랙박스는 파인뷰 LX2000으로 달았습니다.
며칠 뒤, 유리막코팅과 틴팅 작업이 완료된 뒤의 자동차 모습입니다. 504모터스 조명아래 트레일블레이저가 빛이 나네요.
사장님이 차에 물을 뿌리자, 물방울이 예쁘게 맺히는 비딩 현상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리막코팅 광택도 멋지지만 틴팅도 마음에 듭니다. 농도가 적당하네요.
레이노 RAYNO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예뻐서 굳이 떼지 않고 두었어요.
자동차 유리창에 껴져있는 종이에 주의사항이 쓰여있습니다. 틴팅 시공 후 2일 정도 창문을 내리지 말라고 합니다. 틴팅 필름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새차 냄새 난다고 창문을 열었다가 사장님의 제지로 냉큼 닫았어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군포 504모터스의 작업은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질도 만족스러웠어요. 1주가 좀 지나서 경기도 재난지원금도 사용할 겸 재방문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세차 서비스를 받아보았습니다. 504모터스에서는 디테일링 세차 작업도 주요 서비스의 하나입니다.
차에 유리막코팅을 하고 자동세차는 피하고 있던터라, 504모터스에 세차를 맡겨보았는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주지 근처에 괜찮은 자동차 업체가 있어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