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시 USB 미니 가습기 구매 후기 | 귀여운 과일무늬와 꽃모양 조명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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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9. 23. 23:36
2주만의 포스팅이네요. 가급적 1일 1 블로그 포스팅을 지키려 했는데 이사 후 정리로 많이 바빴다죠. 그동안 가구와 가전제품 소품 등 여러가지를 구매했어요. 포스팅 거리도 많이 쌓였답니다. 그 첫번째로 쥬시 미니 USB 가습기 구매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주문하고 이틀만에 받은 쥬시 USB 미니가습기입니다. 포장을 뜯기전인데 상자각 사진이 너무 깜찍하네요. 성인 손바닥만한 크기의 미니가습기입니다. 앞면에는 노란색 파인애플과 분홍색 복숭아가 그려져 있어요.
미니 가습기 뒷면에 USB 포트를 꼽도록 되어있습니다.
상자각을 오픈합니다. 비닐에 잘 포장되어있네요.
USB 케이블과 여분의 필터도 들어있습니다.
미니 USB 가습기 본체 구성품 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가습기 상단 조명이 들어오는 부분이 꽃모양인데 이 가습기의 디자인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어서 그대로 참조하시면 됩니다.
간단히 살펴보자면 전원을 짧게 한번 누르면 연속 가습이 3시간 정도 유지됩니다. 전원을 짧게 두번 누르면 몇초씩 간격을 두고 수분이 뿜어져나오며 6시간 가습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한번더 전원을 짧게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전원버튼을 길게 누를 경우 조명이 켜집니다. 조명 색상은 계속 바뀌어요. 색상을 고정시키고 싶으면 원하는 순간 버튼을 길게 한번 더 누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전원을 길게 누르면 조명이 꺼집니다.
미니 가습기의 생명은 수분을 머금은 필터죠. 필터 보호용 플라스틱을 빼면 필터가 바로 노출되요. 미니 가습기 전원 동력과 관련된 것들은 가습기 상단에 모두 들어있습니다.
가습기 본체이자 물받이 부분이에요. 상단에 220ml 눈금이 표시되어 있네요. 머그컵 한잔 정도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쥬시 미니 USB 가습기에 물을 채워넣었고 뚜껑도 닫았습니다. USB 케이블도 충전기 포트에 연결 시켰어요. 전원 킬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버튼을 짧게 한번 누르니 수분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합니다. 버튼을 한번 더 길게 누르니 조명이 켜졌어요. 마음에 드네요. 버튼을 한번 더 길게 눌러 분홍색 조명에 두고 한동안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저소음이라 민감하지 않은 분이라면 침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을 겨울 건조하고 콧속이 마른 것이 싫은 분들이라면 가습기를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쥬시 USB 미니 가습기의 경우 수분 커버 범위가 좁은 편이에요. 머리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에 두시는 게 좋습니다. 단 전원 꼽는 부분에서는 가습기 본체가 멀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귀여운 분홍색 복숭아 가습기와 노란색 파인애플 가습기, 봄 가을 겨울 애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