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도항 선착장 가는길 | 매표소에서 선유도 군산유람선 시간 확인


야미도 입구 버스정류장을 지나 왼쪽 길로 가면 새만금 오토캠핑장입니다. 오른쪽 길로 가면 야미도 항이 나옵니다. 군산 선유도로 가는 유람선이 출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새만금 노마드페스티벌에 들렸다가 야미도항 산책에 나섰습니다. 


야미도항 선착장 가는길



여름날이라 햇볕이 쨍쨍합니다. 계단에 풀들이 많이 나있습니다.



뮤지컬 홍도의 공연 일정 홍보물이 눈에 띕니다. 



계단을 다 올라왔어요. 이것이 뭘까요? 보도블럭이 이름 모를 식물로 뒤덮여 있네요. 


야미도항 가는길



식물을 헤치고 걸어왔습니다. 뒤돌아 보니 빵응이도 힘들게 따라 걸어 오고 있군요. 좀 돌아서 계단 아래 길로 갈걸 그랬나봅니다. 이미 돌아가기에는 좀 늦었지만요.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 몇분 거리에 항구와 식당 건물이 보입니다. 



옆에 바다가 보이시나요? 일부러 계단 위로 올라온 보람이 있습니다. 




야미도가 본래 섬이었음을 알게해주는 풍경이기도합니다. 지금은 새만금 방조제 연결로 육지화 되었지만 조선시대 대동여지도에 '야미'라 기록되어 있다네요.



물색이 초록색 같기도 합니다. 



작은 배들이 떠있고 낚시하고 싶어지는 풍경이네요. 


야미도 새만금 방조제


식물 밭이 끝났습니다. 행복하네요. 전망 공간에서 보니 새만금 방조제가 보입니다. 야미도를 지나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로 이어집니다. 이 섬무리를 묶어 고군산군도라 부릅니다. 



야미도항에서 낚시행위시 과태료를 내야 하네요. 


새만금 방조제


다시 새만금 방조제를 돌아봅니다.  



밤에 산책하면 이렇게 보입니다. 




야미도 항구 앞 바다에 어선들이 평화롭게 오가고 있네요. 


야미도 항구


야미도항


우리에게는 관광지 이지만 어부들에게는 삶의 터전이자 생존의 장소입니다. 



야미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활동 안내표지판이 붙어있어요. 수산 자원 보호를 위해 종별로 금어기가 있습니다.



야미도 군산유람선 매표소



야미도항에서 곧 군산유람선 매표소가 보입니다. 고군산 선유도 해상관광이 가능하고 소요시간은 1시간20분 정도네요. 


선유도로 배편 출항 시간은 10시40분, 13시30분, 14시30분, 15시30분 네편이 있습니다. 작년 여름 기준입니다. 현재는 야미도항이 아닌 선유도 선착장에서만 배를 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매표소 문의 063 442 8845 해보시는 게 안전하겠네요.  


선유도 유람선 매표소



저희도 이 유람선을 타고 고군산군도를 관광했습니다. 이제 자동차로도 갈 수 있긴 하지만, 배위에서 보는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의 모습은 또 다른 운치가 있었습니다. 고군산군도 유람선 관광에 관한 것은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 쓰겠습니다. 



야미도입구 버스 정류장, 새만금 오토캠핑장 가는 길

군산유람선 일억조호 탑승 + 갈매기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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