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커피빈 + 나리타 공항 제3터미널~제2터미널 이동하기 | 도보 10분~20분 거리


어떤 분들은 여행에서 가장 설렐때가 계획을 짤때라고 하지요. 제 경우는 공항에서 출국하기 전에 가장 마음이 들뜨는 것 같아요. 

인천공항에서 탑승권을 발급 받고 보안검색대까지 통과했습니다. 비행기 탈 일만 남은 거죠. 


도착지는 나리타공항입니다. 짧은 일정 여행지로 도쿄를 잡았거든요. 인천공항에서 나리타 공항 도착 후 터미널 이동하는 것까지 포스팅으로 공유드립니다. 


인천공항



출국하기 전 출출해서 샌드위치를 사 먹기로 했어요. 



제주항공 탑승 게이트 근처에는 마침 커피빈이 있습니다. 단거리 여행에는 주로 진에어나 제주항공과 같은 저가항공을 이용하다 보니, 이곳 커피빈 신세를 자주 지는 느낌입니다. 


인천공항 커피빈


인천공항 샌드위치


인천공항 커피빈답게 크기는 작지만 신선한 샌드위치와 쥬스류가 많이 구비되어 있어요. 아침 출국 여행객들을 위함인 듯 합니다. 

닭가슴살 샌드위치를 하나 사들고 앉을만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인천공항


인천공항 제주항공 탑승


창밖으로 비행기 꼬리가 보이네요. 제가 샌드위치를 먹는 동안 제주항공이 탑승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하늘


커피빈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고 비행기도 잘 탔습니다. 비행기에서 인천의 모습이 뿌옇게 내려다보입니다. 며칠 뒤에 다시 만나요! 한국에 이별을 고하고 잠시 눈을 붙입니다. 



나리타공항


도쿄입니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라스베가스 여행갈때 한번 경유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나리타 공항을 직접 밟아본 것은 처음이네요. 

제주항공이 착륙한 이곳은 나리타공항 제3터미널입니다. 



나리타 공항이 오래되서 그런지 첫인상은 낡았다는 느낌입니다. 


나리타공항 제3터미널


하지만 이용객은 이렇게 많습니다. 관광대국답군요.



앞에 두꺼운 롱패딩을 보니 한국인 관광객이겠군요. 저도 이번 겨울 도쿄여행에서 롱패딩을 입었는데요. 도쿄가 생각보다 더워서 고생했습니다. (그렇다고 겉옷을 벗기엔 춥고, 의상 선택 실패)



인파를 따라 걸으면 이렇게 제3터미널 출구가 나옵니다. 나리타공항 리무진이나 전철을 이용하려면 제2터미널이나 제1터미널로 이동해야합니다. 



나리타 공항 터미널 이동 방법


나리타공항 제3터미널에서 제2터미널로 이동하겠습니다. 630m 거리라고 쓰여있네요.  걸음 속도에 따라 도보 약 10~20분 거리입니다. 

셔틀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지만 저희는 걷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영어, 한자, 한글로 제2터미널 가는 길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나리타 공항 제2터미널 까지 570m 지점입니다. 



나리타공항 제2터미널 가는길


열심히 걷고 있는 관광객 또는 현지인입니다. 저희도 제법 걸었습니다. 




이제 제2터미널 근처입니다. 저희보다 공항 셔틀버스가 먼저 도착해있네요. 



나리타공항 제2터미널


본격 제2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이야기하며 15분 정도 걸은 것 같아요. 뛰듯 빠른 걸음으로는 10분, 느린 걸음으로는 20분 정도 걸릴 거리입니다. 

안내가 잘 되어 있으니 트랙을 따라 걷듯 쭉 걸으면 터미널 이동을 완료하실 수 있습니다. 




나리타공항 패밀리마트 자판기 + 로손과 패밀리마트 계란 샌드위치 비교


우에노 공원 둘러보기 + 우에노역에서 나리타 공항가는 스카이라이너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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