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커피 크래프트 보스 | 일본 카페 대신 패밀리마트에서 커피 구매 후기 CRAFT BOSS


겨울동안 짧게 일본 도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큐슈 여행은 2번 정도 했지만 도쿄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며칠 일정으로 갈 만한 해외여행지는 홍콩,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정도지요.)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은 벚꽃도 지고 늦봄이네요. 


일본 여행동안 가장 난감한 점을 고르라면 생각보다 카페가 적다는 점입니다. 한국은 도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카페가 일본에서는, 심지어 도쿄에서도 몇몇 장소를 가야 밀집해 있습니다.


일본 패밀리마트


저녁을 먹고 커피가 먹고 싶어져서 결국 카페 대신 편의점을 찾았습니다. 일본 패밀리마트(훼미리마트)에서 커피를 사기 위해서였지요. 


일본 편의점


영어로 드링크라고 붙어있는 음료 코너로 직행했습니다. 


일본 편의점 커피


여러 제품들 중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산토리 크래프트 보스 커피 CRAFT BOSS COFFEE 입니다. 3가지 색이 있네요.

산토리니 크래프트 보스 커피 블랙


먼저 크래프트 보스 블랙커피입니다. 



두번째는 크래프트 보스 브라운커피입니다.  


일본 편의점의 크래프트 보스 라떼커피


마지막으로 크래프트 보스 라떼 커피입니다. 저녁에 마시기에는 가장 문안한 선택이 되겠습니다. 제 경우 단커피가 먹고 싶어서도 이 라떼커피를 샀습니다.  

맛을 말씀드리자면 한국의 편의점 커피들보다는 연한 편입니다.(아무래도 일본인들 기호에 맞는 커피가 아닐까 합니다.) 나쁘지는 않았기에 선택지가 없을 경우 사먹어도 괜찮은 커피라고 생각합니다. 


(단 일본의 수돗물로 만든 음료나 과자 기타 음식을 장기 섭취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크래프트 보스 커피를 산 김에 간식거리도 살펴보았습니다. 



스콘류로 보이네요.



빵과 초콜릿도 있습니다. 



카스테라와 찹쌀떡 둘다 맛있어 보이네요. 



본격적인 빵류입니다. 



편의점 빵 종류가 어마무시하네요. 카페 문화는 한국이 더 본격적이지만 아무래도 디저트 문화는 일본이 앞서 있는 느낌입니다. 


본인이 카페인 중독자(;) 인데 일본 여행중이시라면 편의점 커피를 시도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특히 카페 찾을 시간이 부족할 경우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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