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랩 보더리스 2층, 이무기가 경계를 넘고 동심이 춤추는 곳 | 오다이바 여행기 3편


오다이바 비너스포트와 대관람차를 지나 팀랩 보더리스 teamLab Borderless 전시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1층에서 마법 같이 피어오르는 꽃들에 한참 빠져있었습니다. 2층에는 무엇이 있을 지 사진과 함께 따라가보겠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을 찾지 못해 다른 사람들을 따라서 줄을 섰습니다. 앞줄의 줄이 20~30분 동안 줄어들지 않아서 당황했는데요. 알고보니 줄이 긴 쪽은 네트 위에 누워 영상쇼를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무기를 닮은 수 많은 것들이 경계를 넘어 빠르게 움직입니다. 동양풍 음악이 배경으로 흘러나와 더 멋있게 느껴졌는데요. 관련 영상도 공유드립니다. 






진짜 2층 입구로 가는 길을 찾았습니다. 길을 헤매실때는 곳곳에 서 있는 안내원들에게 출구를 물어보시는 게 빠릅니다. 일본 여행때 영어가 잘 안통한다고 생각했는데 팀랩 보더리스 스탭들은 영어를 알아듣습니다.  



이제 원하던 2층으로 올라왔어요. 아이들이 급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팀랩 보더리스 2층은 아이들을 위한 놀것이 많았어요. 그 때문에 부모들과 아이들이 주 관람객이었습니다. 




바닥에 고래가 있네요. 



귀여운 꽃도 있습니다. 



2층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부모와 아이들이 어울려 그림 그리는 공간이었어요. 




다양한 색상의 그림들과 함께 동심이 춤을 춥니다. 




도쿄를 여행했던 시기가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이라 그런지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그림이 있네요.



어른들을 위한 공간도 있습니다. 커다란 풍선이 유혹하는데요.





시간에 따라 색이 다양하게 변합니다. 




풍선을 잡아 보고 사진도 찍습니다. 




바닥의 푹신한 촉감과 손바닥에 닿는 풍선 고무의 촉감, 어른들도 좋아합니다.  






이제 아쉽지만 추억을 뒤로 해야할 시간이네요. 출구를 찾아 팀랩 보더리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올 때 왔던 길을 되돌아왔습니다. 다시 대관람차가 배경이 되었네요.




다이바역 남쪽 출구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야겠네요. 목적지는 자유의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를 볼 수 있는 오다이바 해양공원 혹은 북쪽출구입니다.





후지TV 건물 뒤편으로 해가지고 있네요. 해가 지기 전에 오다이바 해양공원으로 바쁘게 걸어갑니다. 5~10분 정도 거리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 야경 사진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오다이바 대관람차와 팀랩 보더리스 '마법같은 세계' | 오다이바 여행기 2편


다이바역에서 대관람차와 비너스포트 가는 길 + 메가웹 토요타 시티 쇼케이스 | 오다이바 여행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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