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본격 운영 6개월차 정산과 구글애드센스 주요 지표 알아보기 | 조회가능 Active View, 페이지 RPM, CTR, CPC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한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일자는 오래 전이지만 실질적으로 매일 아침과 저녁, 하루 평균 2개 정도의 포스팅을 예약 게시하기 시작한 건 작년 12월달 부터입니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간의 '윤빵응과 최빵미의 enjoyLife' 블로그 운영 결과를 정산해 봅니다. 


윤빵응과 최빵미의 enjoyLife 블로그


구글 애널리스틱 페이지뷰


먼저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지 분석 데이터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행동 메뉴의 하위에 있는 모든페이지 메뉴에서 캡쳐한 화면입니다. 평소 티스토리 블로그 설정의 플러그인 메뉴에서 구글 애널리틱스를 연동해두면 통계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한을 6개월 동안(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으로 설정해주었습니다. 파란색 그래프를 보면 매달 페이지뷰 수가 완만하게 성장 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페이지도 순위 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목 대신 주제로 분류해보았습니다. 저희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페이지뷰가 일어난 주제는 영화입니다. 이어 10위까지 차례대로 음악(BTS), IT, 뷰티, IT, 영화, 여행, 맛집, 시사, 영화와 관련된 페이지가 사랑을 받았습니다. 


유저들이 블로그 페이지에 머문 평균시간은 약 3분입니다. 유저 이탈률은 약 92%, 페이지 종료율은 88%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이탈률이란 블로그 페이지 로딩 중에 떠나거나 딱 1페이지만 보고 떠난 유저를 모두 포함합니다. 종료율은 2페이지 이상 포스팅을 여러개 본 후 어떤 페이지에서 접속을 종료한 유저를 말합니다. 


이중 이탈률은 블로그 콘텐츠들의 커넥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컨텐츠들이 유기적으로 연관돼 있다면 이탈률이 낮아지겠죠. 예를 들어 IT나 게임 등 특정 분야의 것을 중심으로 쓴다면 딱 1페이지가 아닌 여러 페이지를 보고서 나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여러가지 주제를 섞어 쓰는 블로거의 경우 이탈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탈률은 블로그의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페이지에 머문 시간이 길고 종료율이 낮은 것이 블로그 지수에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구글애드센스 예상수입


이번에는 구글 애드센스의 기본 보고서 메뉴 화면입니다. 역시 기한을 기한을 6개월 동안(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으로 설정해 보았습니다. 


애드센스의 예상 수입이 완만하게 성장 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페이지뷰 그래프와 정비례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2018년 1월달의 예상수입을 바닥을 찍고 있는데 이는 애드센스 한달 정지 처분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유는 무효 트래픽의 이상 발생이었습니다. 한달간의 애드센스 정지 기간이 끝나고 2월달부터의 수입은 페이지뷰와 비례합니다. 


2017년 12월 첫주의 페이지뷰를 보니 평균 600대이네요. 현재 2018년 6월의 페이지뷰는 그 6배 이상으로 성장했으니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합니다. 


현재 저희 블로그의 페이지뷰는 구글 애널리틱스 기준 평균 4000 내외를 오가고 있습니다. 구글 정책에 따라 정확한 광고 수익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보통 페이지뷰 500에 1달러 내외의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발생합니다. 시간대나 요일 그리고 시즌에 따라 이 평균보다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보고서 화면을 보면 예상수입과 페이지뷰 외에도 몇 가지 지표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회 가능 Active View, 페이지 RPM 등이 그것인데요. CTR과 CPC를 포함 구글 애드센스를 볼 때 알아야 할 주요 지표들을 몇 가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조회가능 Active View


먼저 조회가능 Active View입니다. 이것은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정상적으로 노출되는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본문에 구글 광고를 삽입했을 때 해당 광고의 조회가능 Active View가 54%라면 광고가 100회 노출 되었을 때 실제 유저의 화면에서 일정 시간 이상 노출된 광고는 54%라는 의미입니다. 


보통 블로그 하단에 삽입한 광고의 조회가능 Active View는 상단보다 떨어집니다. 저희 블로그의 경우 애드센스 하단 광고의 액티브뷰가 40% 이하로 떨어집니다. 블로그 게시물을 열람했어도 실제 포스팅 하단까지 다 스크롤해 읽는 이들은 일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의 액티브뷰가 높아야 광고 클릭률도 높아집니다. 조회가능 Active View를 높이려면 적절한 위치에 광고를 배치해야합니다. 또한 포스팅 제목에 어울리는 유익한 콘텐츠를 생산해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애드센스 페이지 RPM


다음은 페이지 RPM입니다. 페이지 RPM은 웹 페이지 조회 1000회당 평균 수입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주 블로그 페이지 RPM이 1.52 달러라면 페이지뷰 1000회당 1.52달러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페이지 RPM이 높을수록 수익도 높아질텐데요. 평소 기본적으로 2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저희 블로그처럼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보다는 전문적으로 한 분야에 대한 포스팅을 꾸준히 하신 분들의 경우 페이지 RPM이 5달러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애드센스 CTR과 CPC


이번에는 실제 구글애드센스의 수익을 알려주는 지표들입니다. 바로 CTR과 CPC인데요. CTR은 광고 클릭률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포스팅 하단에 삽입한 애드센스 광고의 CTR이 0.29%라면 노출된 해당 광고의 클릭률이 0.29%라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클릭률이 높은 것이 좋겠지요. 한 페이지 전체의 광고들 클릭률을 보여주는 페이지 CTR이 1% 이상 나와준다면 양호합니다. 

CTR이 지나치게 낮은 광고(예를 들어 블로그 사이드 광고)는 위치를 변경하거나 아예 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두면 실제 수익에 비해 블로그 페이지 로딩 속도에 악영향만 미칠것으로 판단합니다. 


마지막으로 CPC는 광고 클릭 한번 당 수익을 말합니다. 단가가 높은 애드센스 광고를 유저가 클릭할수록 CPC도 올라가게됩니다. 경험상 CPC는 최소 0.1달러(약 106원) 이상을 유지해야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애드센스 화면을 보았는데 CPC가 지나치게 낮다면 자신의 블로그에 보통 어떤 광고들이 뜨고 있는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 허용 및 차단 메뉴의 광고심사센터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험과 같은 금융과 부동산 광고들의 단가가 높고 식당 음식 종류의 광고들은 단가가 낮습니다. 


어떤 광고 키워드들의 평균 단가가 높고 낮은지는 구글 애드워즈 도구 메뉴키워드 플래너를 통해 직접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만일 자신의 블로그 최대 목표가 수익 만들기일 경우 평균 광고 단가가 높은 특정 분야의 키워드에 맞춰 포스팅을 작성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희의 경우는 일상과 취미를 기록하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CPC가 0.2 달러 내외를 오가고 있습니다. 정산 1년차에는 좀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포스팅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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