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름 밤바다 + 이순신 광장 야경


여수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여수 밤바다죠. 여수 밤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 이순신 광장에서 오래 기억에 남을 야경을 찍었습니다.



여수항 연안여객선터미널이 보이네요. 이제 이순신 광장이 시작됩니다.



하늘이 조금 흐리지만, 밤바다를 구경하기에는 충분하죠.



저기 멀리 보이는 언덕에 수많은 카페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아쉽게도 이날은 찾지 못했습니다. 여수를 한번 더 가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벌써부터 예쁜 여수 밤바다. 불빛이 하나하나 피어오릅니다.




바닥에도 가득한 불빛. 여수가 밤바다에 무척 신경쓴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마치 불빛의 놀이동산에 들어가는 것 같은 설레임이 있네요.




어두워지고 밤바다가 깨어납니다.





이순신광장 거북선


이순신광장이니 당연히 거북선이 있어야겠죠? 실물크기라고 해 주변을 몇 바퀴 돌았습니다.



그리고 이순신 제독께서 광장을 지켜주고 계십니다.





광장 한쪽에서는 버스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수 밤바다에 낭만이 넘실거리네요.



이순신 광장 한쪽에 2~3층 높이의 전망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야경을 즐기기 너무너무 좋은 환경이네요.



바다내음과 어우러져 노래로 남을만큼 낭만적인 광경입니다.




빛과 물결이 함껜 일렁이면 제 마음도 두근거립니다.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온몸으로 즐긴 저녁 시간. 잠깐 사진을 남기고 돌아서기에는 너무도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여수를 찾는다면 낮에 자고 밤에 돌아다니며 밤바다에 풍덩 빠져들고 싶네요.



여수 야경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찾은 편의점. 고양이가 자고 있습니다. 느긋한 고양이처럼 이날 밤은 편안한 밤이 되었습니다.


여수엑스포역 스카이타워 전망대 / 여수엑스포역 바로 앞에서 즐기는 전망

한국에서 가장 전망 좋은 전시관 /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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