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 구운 도너츠 버터맛 ft. 커피 | 편의점 최고 맛있는 도너츠 발견!
- 맛집 이야기 Hot spots/카페 Cafe & Dessert
- 2020. 6. 2. 08:05
올빼미 기질이 발동, 자정이 다 되어 GS 편의점에 들렸습니다. 즉석식품 코너에서 평소 못보던 아이템을 발견! 맛있어 보이는 빵입니다. 간단히 음료만 살 생각이었는데,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겉모양처럼 실제 맛도 좋은 오븐에 구운 도너츠 버터맛 후기를 남깁니다.
떡볶이, 수제비, 우동과 같은 즉석 식품 앞에 3종류 빵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빵코너에 있어야할 것 같은데 먹음직스러워 보이니 뭐 어때라는 관대한 마음이 듭니다.
차례대로 오븐에 구운 갈릭 스틱빵,
오븐에 구운 바나나 파운드,
오븐에 구운 도너츠 버터맛입니다. 버터 도너츠라니 그리고 오브에 구웠다니 맛없을 수 없는 막강조합입니다. 잘 익은 과일을 앞에둔 것 마냥 마음이 흔들립니다.
양도 많고(한팩당 10개) 가격도 괜찮네요. 왜 저는 이제야 오븐에 직접구운 빵 시리즈를 맞닥뜨린 걸까요. 밤 늦게 고민하다가 도너츠 한팩을 사들고 집으로 향합니다.
집으로 온 오븐에 구운 도너츠 버터맛, 며칠내 입속으로 죄다 사라질 빵들입니다. 더불어 제 배도 빵빵해지겠지요.
오븐에 구운 도너츠의 뚜껑을 여니 향긋한 버터향이 확 올라옵니다. 첨가물일수도 있겠으나 맛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집니다.
도넛 모양은 하나하나 균일하네요. 두께가 딱 먹기 편할 정도입니다.
일단 오븐에 구운 도너츠 2개를 접시 위에 올려놓고 먹기 좋게 반으로 나눴습니다.
690원짜리 도너츠 하나?가 행복을 안겨주네요. 이날 한자리에서 도너츠 3개가 사라졌습니다. 오븐에 구운 도너츠는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답니다. 약간 출출한 상태에서 커피와 함께 먹기 좋았어요. 지금 이 포스팅을 쓰고 있는 시점 이미 절반이 뱃속으로 인사했습니다.
최근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비스코티 포켓과 더불어 오븐에 구운 도너츠 버터맛을 만족도 최고인 베이커리 간편식으로 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