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증가 시동 / 끼리 크림치즈와 에이스를 쇼핑카트에 담다


같은 유제품이라도 우유는 잘 안마시는데 요거트와 치즈는 좋아합니다. 이날 트레이더스에 장보러 가서 가장 먼저 산 아이템도 치즈입니다. 일반 치즈는 아니고 크림치즈에요. 끼리 크림치즈에 더해 에이스까지 장바구니를 공개합니다. 



트레이더스 군포점 지하 1층의 식료품 코너입니다. 1층에서 내려와서 가장 먼저 맞닥트리는 코너 중 하나가 유제품 코너죠. 제가 트레이더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코너 중 하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치즈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평소에는 일반치즈를 중심으로 구경했는데 이날은 크림치즈에 눈이갔어요. 마켓컬리에서 베이글을 산 영향인 듯 합니다. 



베이글에는 크림치즈를 발라먹어야 맛있다는 편견?이 있죠. 가장 눈에띄는 크림치즈인 끼리kiri 크림치즈 앞에 섰습니다. 자매품인 끼리 딥 크런치는 과자에 찍어먹어도 맛있게 생겼네요. 


끼리 크림치즈


신선한 우유로 만든 순수한 맛의 크림치즈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크림치즈 끼리 스프레드 플레인


끼리 스프레드 플레인 크림치즈입니다. 발라먹기에 적합한 크림치즈네요. 



1팩 2통이 들어있네요. 1통당 200g 총 400g입니다. 끼리는 프랑스 브랜드인데 



플레인 크림치즈 원산지는 폴란드네요. 둘다 유럽이니 큰 위화감은 없지만요. 



끼리 크림치즈 1개당 열량은 488kcal 입니다. 예상보다 낮네요. 하지만 크림치즈 하나만 먹는 경우는 드물죠. 베이글이라든지, 비스코티 포켓 과자라든지 그 위에 듬뿍 발라 먹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일단 한팩만 쇼핑카드에 담습니다. 



자리를 옮겨 이동하다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딸기 맛도 진열되어 있네요. 한국에서 끼리보다 유명한 크림치즈 브랜드죠. 






식빵에 발라먹기 좋은 스쿱 샐러드도 발견했어요. 



에그마요 스쿱샐러드와 



참치마요 스쿱샐러드 둘다 맛있어 보입니다. 



사진만 봐도 식욕이 돋네요. 



뭘 먼저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에그마요 스쿱샐러드를 담습니다. 



이날 맛있어 보이는건 망설임 없이 카트에 담았어요. 잠시지만 재난지원금을 쓰던 습관이 옮겨 왔나봐요. 



동원 오븐 통그릴 델리햄 1kg 짜리입니다. 




505g 2개 한팩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그냥 햄도 맛있는데 오븐 통그릴 햄이라니 기대가 큽니다. 



계산하러 가면서 만난 복병! 이날 제가 크림치즈를 구매할 걸 어찌알고 과자들 컨셉도 크림치즈네요. 


콤보 치즈 크래커



콤보 치즈 크래커입니다. 치즈 과자 사이에 초코 웨하스가 들어있는 모양새네요. 



제리 치즈 크래커


게리 치즈 크래커입니다. 톰과 제리의 제리가 좋아할 것 같은 정동 치즈 크래커 컨셉입니다. 



한국인인 저는 에이스를 구매하고 맙니다. 저 말고도 사는 분들이 많은 것인지 크래커 브랜드 판매액 점유율 1위네요. 


그냥 에이스를 커피와 먹어도 맛있겠지만 크림치즈를 발라먹으면 더 맛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림치즈와 에이스, 샌드위치 재료인 에그마요와 햄까지 쇼핑 카트를 보니 죄다 간편식 아이템이네요. 행복한 구성입니다. 


크림치즈 에이스


이날 쇼핑의 결과물입니다. 크림치즈를 바른 에이스, 사진에는 2개지만 실제로 먹은 양은 그보다 많겠죠?! 차갑고 기름진 크림치즈가 에이스와 어우러져 과자에 풍미를 더해줍니다. 맛도 2배로 만들어주네요. 입이 심심할때마다 수시로 먹기 좋습니다. 체중 증가 자동으로 예약합니다.



간단히 크림치즈 햄 에그마요 샌드위치 만들기 / 트레이더스 장본 걸로 맛있고 쉬운 아침식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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