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이형 변기세정제 토일럿 클리너/ 편리한 화장실 변기 청소 관리 제품


이마트 노브랜드 군포점에 구경갔다가 몇가지 물품을 충동구매해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걸이형 변기세정제 토일럿 클리너니다. 물때와 오염물질을 방지해준다는 설명에 혹해 바로 손에 들었습니다. 자주 청소하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청소할일을 줄이는 것이 더 편하죠! 


변기세정제


포장은 생필품 할인매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스타일 입니다. 변기에 거는 세정제가 2개 들어있습니다.



사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제품을 꺼내서 변기 왼쪽이나 오른쪽에 걸어주면 끝. 다음은 물을 내릴때마다 세정제가 물에 조금씩 녹으면서 청소를 해줍니다.



제품의 모습입니다. 이 상태로 변기 옆에 걸어줍니다. 노란색과 파란색 세정제가 두 개씩 달려있습니다.


걸이형 변기세정제


변기 옆에 달아주면 설치 완료. 이제 물을 내려주면 세정제도 자동으로 물에 섞여 내려갑니다. 사용상 주의할 점이라면, 저 세정제 볼들이 변기 벽에 딱 달라붙도록 잘 걸어줘야 한다는 것! 그렇지않으면 세정제가 물에 잘 녹지 않아 세정력이 떨어집니다.



토일럿 클리너를 구입하고 한주 정도가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효과에 대단한 기대없이 가격이 싸서 한번 사와봤는데요, 지금까지는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변기 안쪽 전체적으로 물때가 끼는 것이 보였는데 세정제를 사용하면서 물때가 줄어든 것이 확인됩니다.


기대와 달랐던 점은 향기인데요, 사용 중에 변기에서 좋은 향이 올라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설치전 세정제 제품을 코 가까이 가져갔을때는 비누에서 날법한 향이 확 올라왔는데요. 막상 사용하면서 비누향이 희미하거나 남지 않네요. 


종합적으로 토일럿 클리너를 구입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는 결론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귀찮은 화장실 청소 빈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설치된 첫번째 세정제도 아직 반 이상 남아서 가성비도 좋네요. 적어도 한달은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납장에 보관 중인 두번째 세정제도 다쓰면 재구매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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