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더카핑 2편/ 대형 카페의 여유로운 2층 공간 + 고매 식당


지난 1편에 이어지는 용인 카페 더카핑 2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빵 사진이 많아서 저녁 늦게 작업하기에는 너무 맛있어 보이는 작업이었습니다.



더카핑 2층 벽에는 작은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8월까지는 정규리 개인전이 열리는 중입니다.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그림들이 벽에 걸려있습니다.


카페 더카핑 고매식당


2층 고매식당에서는 식사류를 판매 중 입니다. 



갈비한판도 BBQ한판도 맛있어 보이지만, 역시 저는 빵이 더...


용인 카페 더카핑 2층


2층에서 보면 1층의 일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분주히 움직이시는 분들을 보니 좋은 음식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새삼 떠오릅니다.




고매 식당 앞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거의 다 다른 곳에서 공간을 즐기며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아까 음료와 빵을 주문할 때는 찍지 못했던 사진을 여유롭게 남기기 위해 다시 찾은 1층 카운터.



카운터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음료, 왼쪽은 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용인 카페 더카핑 베이커리


빵을 담는 아이의 손이 분주합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빵을 열심히 아빠에게 설명하던 착한 아이였습니다.




카스테라는 벌써 솔드 아웃이네요.



더카핑의 시그니처(라고 친구가 소개해준) 초코 크루아상. 바삭, 고소한 크루아상에 달콤함이 더해져 빠짐없는 맛의 테마파크를 경험시켜 줍니다.



커스터드 데니시도 소소하게 좋습니다.



초코가 없는 그냥 크루아상도 판매 중. 다음에 방문하면 몇 개 포장해 와야겠고 다짐하게 만든 크루아상.




버터 브리오슈는 눈으로만 봤습니다. 다음에는 기필코.



스콘은... 비싸군요.





먼저 놓여진 빵들을 잔뜩 고르는 바람에 선택받지 못한 뒷쪽 빵들. 인절미 브래드는 다음에 꼭 먹어볼 예정입니다.





여기는 차가운 빵들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가나슈 머핀입니다.



크림치즈 머핀도 차례를 기다리는 중.



처 초코파이 마카롱이 너무 신경쓰여서 한 컷 남겼습니다.



티라미스는 언제나 맛있죠. 저 티라미스도 분명 맛있을 것 같습니다.





안쪽 자리에서 한참 시간을 보내다 떠날 준비를 합니다.



용인 카페 더카핑


밖에는 즐겁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정말 평화롭네요.



용인 대형 카페 더카핑



강남에서 30분 정도 차를 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이렇게 매력적인 카페가 있다니, 이제서야 알게된 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홍대나 성수로 카페를 찾아 떠나는 것도 좋지만, 교외로 눈을 돌려 공간 그 자체를 소비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것도 매력적인 일이네요. 


햇살이 더 따사로워 지면 더욱 생각날 곳, 더카핑. 가끔 찾을 수 있을만큼 일상에 여유가 꽃잎처럼 내려주길 기원합니다. 참 즐거웠습니다! 




더카핑/ 용인시의 넓고 여유로운 카페 1편/ 메뉴 및 가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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