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트레이, 원목 접이식 미니테이블 구매 후기 | 프로젝터로 영화 보면서 편하게 햄버거나 피자 먹을때 편리한 생활 소품


프로젝터를 구매한 후 방에서 영화나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면서 피자나 햄버거를 시켜먹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이때 큰상을 펴거나 그냥 접시를 들고 먹기에는 불폄함을 느꼈어요. 

좀 더 편하게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에 베드트레이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제품에 원목 접이식 미니테이블이라고도 이름 붙어있네요. 사고나서 마음에 들어서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원목 베드트레이


옥션에서 검색해서 찾아낸 원목 베드트레이입니다. 국내 업체에서 생산했고 삼나무친환경 마감재를 원료로 했다고 하네요. 


국내산 접이식 미니 테이블


꺼낸 후 바닥에 놓아 보았습니다. 이 상태로는 크기를 가늠하시기 어려울텐데요.


친환경 원목 베드트레이 후기


베드트레이 크기는 가로 60cm 세로 40cm 높이 27cm입니다. 무게는 한 손으로 잡아도 가볍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상을 필때는 양쪽 걸쇠를 돌려 조여주면 끝입니다.



걸쇠를 돌려준 모양새인데요. 정상 제품이라면 헐겁지 않되 힘들이지 않고 부드럽게 돌려줄 수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삼나무 결이 그대로 드러나있네요. 중간에 나무 상처도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서 그런지 바니시(니스) 칠한 느낌이 없습니다. 냄새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곳에 소스류, 고추장이나 간장 등을 묻혀도 괜찮을 지 걱정이 됩니다.


가로 60cm 접이식 미니 테이블


베드트레이니까 매트리스 위에 펼쳐보았습니다. 2인용 퀸사이즈 매트리스 양옆으로 충분한 공간이 남습니다. 



이번에는 햄버거와 샌드위치를 각 1개씩 놓아보았어요. 여유있습니다. 가로 60cm 세로 40cm 사이즈는 피자 한판이나 편의점 도시락 2개를 놓기에 딱 좋은 정도입니다. 

소스를 묻히면 원목 색을 변형시킬지 혹시 몰라 종이를 깔아두었습니다. 



이제 햄버거를 먹습니다. 베드트레이를 놓은 매트 앞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가 흘러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진작에 살 걸, 너무나도 편리하네요. 


왜 미국 사람들에게서 '카우치 포테이토'라는 용어가 나왔는 지 알것 같습니다. 침대에서 뭘 먹는 것은 싫지만 프로젝터를 사고 넷플릭스에 가입하니 생활 습관이 달라지네요. 덕분에 베드 트레이를 사게되었습니다. 


국내 업체가 생산한 원목 베드트레이는 냄새가 나지 않고 마감 처리도 깔끔한 제품이었습니다. 옥션이나 지마켓 등에서 검색해보시면 비슷한 제품을 금새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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