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간편식 신상/ '치즈가 먹을 만큼은 들어간' 콘치즈그라탕!


간편식 신상을 연달아 히트치고 있는 GS25 편의점에서 이번에는 콘치즈그라탕을 내놓았습니다. 집에서 몇 번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콘치즈그라탕이 간펵식으로! 보자마자 데리고 왔습니다. 



편의점 간편식, 콘치즈그라탕



치즈가 듬뿍들어간 콘치즈그라탕 입니다. 전자렌지를 이용해 조리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3000원. 250g 이라는 무게를 생각해본다면 일단 나쁘지 않는 가격인 듯. 한번 조리한 음식을 냉장시킨 것 같네요. 옥수수가 갈색으로 익어있습니다. 



GS25 편의점 콘치즈그라탕


GS25 편의점, 치즈가 듬뿍들어간 콘치즈그라탕


GS25 편의점 콘치즈그라탕 원산지



주원료인 옥수수가 재밌게도 태국에서 왔습니다. 

태국은 쌀만 수출할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옥수수도 수출하는군요. 

(찾아보니 태국의 5대 곡류 수출품에 옥수수가 포함되어 있네요.)  



GS25 편의점 콘치즈그라탕 옥수수



뚜껑을 연 콘치즈그라탕. 꽉들어찬 옥수수가 보입니다. 겉모습만 충실해 보이는 뻥과자가 아니었군요. 

요즘 GS25의 신상들이 맛과 양 모두 만족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콘치즈그라탕도 그래주길 바랍니다.



GS25 편의점 콘치즈그라탕 전자렌지



맛있어져라! 주문을 외우며 전자렌지로 쏙!



편의점 콘치즈그라탕



1시간 30분같은 1분 30초가 끝났습니다. 



콘치즈그라탕



한 20초는 더 돌렸어야 했나 싶은 상태네요. 

하지만 너무 뜨거우면 먹기어려우니 이상태로 가겠습니다.



편의점 간편식



그라탕 중앙부를 치즈가 점령하고 있습니다. 주변부에는 치즈가 살짝 부족하네요. 

그래도 옥수수와 그라탕소스가 꽉차있어 비어보이지 않습니다. 








식사대용 편의점 콘치즈그라탕



스푼으로 한숟갈 떴을 때 느껴지는 깊이감! 안까지 빈 곳 없게 채워져 있습니다. 

이정도면 양은 합격점입니다. 

스푼으로 떠올릴 때 달콤한 향과 버터의 부드러운 향이 어우러져 올라옵니다. 

아직 먹기 전이지만 맛이 기대됩니다. 



GS 콘치즈그라탕, 편의점 도시락



한스푼 시식결과, 맛있습니다! 천상의 맛, 최고의 맛, 이런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깊은 맛은 아니지만, 콘치즈그라탕이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그 맛을 비슷하게 재현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치즈함량이 적다는 것? 치즈가 중앙부에 집중되어 있고 그 두께도 두껍지 않지만 충실하게 음미할만큼은 됩니다. 치즈가 듬뿍들어간!은 오버고, 솔직히 표현한다면 치즈가 그래도 먹을만큼은 들어간! 정도가 되겠네요. 옥수수는 탱글탱글하고 그라탕 소스는 부드럽습니다. 정도를 잘 지킨 맛이라고 평해주고 싶습니다.   



식사대용 편의점 도시락, 콘치즈그라탕



전자렌지에서 1분 30초 돌리고 꺼낼 때 뜨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겉부분의 검은 케이스가 내열케이스였나봅니다. 

콘치즈그라탕을 꺼내면서 바닥은 차갑길래 몇 초 더 돌려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내열케이스덕분에 뜨겁지 않았던 것 아닌가 추측됩니다. 조리하실 때 내열케이스가 있으니 손으로 만졌을 때 뜨겁지 않다고 더 돌려버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연속으로 간편식 홈런을 날리고 있는 GS25 편의점의 치즈가 듬뿍들어간 콘치즈그라탕. 맥주 안주로 삼겨나 빵사이에 넣어서 식사대용으로 삼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밥대신 퍼먹기에는 살짝 느끼할 것 같네요.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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