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렌터카 여행 3. 새섬 전망대



사이판 렌터카 세번째 여행지는 새섬 전망대 입니다. 한국인 위령탑, 만세 절벽과 함께 주요 사이판 북부 투어 여행지입니다.  우리가 방문 하였을 때는 가족 단위로 투어온 그룹이 여럿이었습니다.
특이 사항은 새섬 전망대로 이어지는 도로에 포트홀이 많았습니다. SUV를 대여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섬은 석회암으로 된 작은 섬입니다. 구멍 곳곳에 새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고 합니다. 점심 시간을 앞두고 방문하였는데  새들이 보이지 않았어요. 일출이나 일몰 시간대에는 많은 새들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선을 넘지 말라는 경고판이 붙어 있습니다. 새섬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보호받고 있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새섬을 전망해도 새들이 보이지 않지만 바다가 아름다워서 아쉬움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태평양 바다색이 남청색 물감을 푼듯 인상적입니다. 이런 깨끗한 바다색은 오랜만입니다. 배를 타고 수평선 너머 여행해 보고 싶어지네요. 

 

사이판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눈에 계속 담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 포스팅 주제는 투평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날  수 있는 마나가하섬 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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