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주차장 + 양화대교 야경


선유도공원을 산책하러 가면서 양화 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였어요. 양화한강공원 주차장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데요. 양화나루(선착장) 쪽 주차장이 더 넓습니다. 저희는 야경도 볼 겸 양화대교에서 더 가까운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양화대교에서 내려다 본 양화1, 2 주차장(서울 영등포구 노들로 237) 모습입니다. 배경으로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LG트윈타워가 눈에 들어오네요. 

 

 

양화1 주차장 정면 모습이에요. 주말 늦은 오후에 방문했는데 주차 자리에 여유가 많네요. 봄의 초입 엔데믹 전이라 그런 듯 해요. 

 

 

주차를 잘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 납니다. 

 

 

참고로 양화 한강공원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1000원입니다. 초과 10분당 200원이에요. 도심지 주차장에 비해 요금이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주차장 바로 맞은 편에 편의점이 있습니다. 미니스톱 한강양화1호점입니다. 날씨가 춥거나 더울 때 음료 사기에 좋겠네요. 배가 출출할 경우 컵라면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간단히 삼다수 생수 하나만 사서 이동합니다. 

 

 

양화1주차장에서 나와 조금 걸으면 양화 2주차장이 보입니다. 

 

 

 

1시간 정도 선유도공원을 산책한 후 선유교를 건너 한강공원으로 내려 왔습니다. 미니스톱 한강양화2호점이 있네요. 

 

 

어느 새 해가 지고 있네요. 여의도 고층 빌딩들에 불빛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양화대교도 라이트업 합니다. 

 

 

초록과 노랑색이 어우러진 양화대교 야경, 화려하진 않지만 친근합니다. 

 

 

한강 건너편 합정동 빌딩들에도 불빛이 반짝입니다. 

 

 

 

근처에 보트가 한척 보이네요. 한강14호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한동안 양화대교 야경을 감상하다가 이동합니다.  

 

 

2호선이 지나가고 있네요. 합정역에서 당산역으로 이어집니다. 전철을 타고 한강을 건널 때면 스마트폰을 내려 놓고 창밖 풍경에 몰두하던 생각이 나네요. 

언제 봐도 아름다운 한강 풍경입니다. 좀 더 자주 들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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