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크림치즈 진한 크림치즈 휘낭시에 / 커피, 우유의 단짝


작년부터 즐겨먹어온 간식 중 크래프트 크림치즈 진한 크림치즈 휘낭시에가 있네요. 커피와도 우유와도 잘 어울려 아침 대용으로 종종 먹고 있습니다. 사진을 뒤져보니 짠 하고 나타나 리뷰로 옮기는 크림치즈 휘낭시에.

이름대로 정직하게 크림치즈가 듬뿍 올라간 휘낭시에입니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크래프트 크림치즈가 듬뿍 올라갔네요.

휘낭시에는 금괴모양의 툴에 구운, 프랑스 전통 구움과자라고 하네요. 역시 프랑스는 디저트 선진국이군요.

그런데 크래프트는 미국 기업이죠. 한국에서 빛나는 미국과 프랑스의 콜라보. 덕분에 즐겁게 살찌고 있습니다.

포장을 개봉하면 맛있어보이는 휘낭시에가 8개 들어있습니다. 대략 하나에 천원 언저리죠.

1개당 칼로리는 대략 210kcal 정도로, 아침으로 먹으면 아슬아슬하게 적당한 칼로리입니다. 여기에 욕심을 부려서 우유를 듬뿍 마시면 그날로 탱실이 되는겁니다.

 

마음이 급했는지 반쪽난 사진만 있네요. 휘낭시에 반죽 위에 크림치즈를 올리고 구워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살짝 그슬리기는 했어도 크림치즈라는 느낌이 아직 남아있네요.

단면을 보면 크림치즈가 속까지 가득한 것은 아니라서 아쉬운데, 먹어보면 이정도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보다 크림치즈가 많았다면 느끼하거나 짜거나 찌거나... 하나였을 것 같네요. 휘낭시에 자체는 단면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냥 먹기에 목이 메이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우유 반컵, 아니면 라떼와 함께 먹고 있습니다. 반절은 그냥 먹어주고 남은 반은 우유나 라떼에 퐁당해서 촉촉하게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리치한 감성으로 체중 증가에 일조하고 있는 크래프트 크림치즈 진한 크림치즈 휘낭시에. 내일 아침은 우유와 함께 해봐야겠네요. 앞으도로 단종되지 말고 꾸준히 나와주길 기원합니다. 잘먹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