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대야미성당 가는 길 + 미사 시간
- 여행 이야기 Travel/국내여행 Korea
- 2020. 10. 15. 20:36
대야미 공영주차장에 차를 놔두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대야복합환승센터 건물을 지나 쭉 위로 올라가면 대야미성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 끝자락이자 놀이터 옆입니다.
벽돌색 건물이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2010년 설립되었다고 하니 그리 오래되지 않았네요. 일요일 저녁 미사 시간 즈음인데도 한적합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모임을 하지 않나 봅니다.
참고로 대야미 성당의 미사 시간은 일요일 오전 11시, 19시30분입니다. 토요일 미사시간은 16시, 19시30분입니다.
평일에도 1회 미사가 있어요. 화요일 오전 6시, 화요일 19시30분, 수요일 10시, 목요일 19시30분, 금요일 10시로 매번 다릅니다. 신자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성당 안에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외부인인데다가 시기가 시기인만큼 자제했어요. 마리아님에게 잠시 인사하고 발걸음을 돌립니다.
대야미성당 정문 앞에 놀이터가 있습니다. 인근 빌라나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주민들이 와서 운동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실 바로 위쪽으로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수리산도립공원이 지척이니 대야미 주민들은 휴일마다 운동하기 좋겠습니다.
성당 건물을 지나쳐 뒤편으로 이동합니다.
성당 뒤편으로 차고와 숙소가 있습니다. 신부님이나 수녀님의 거처이겠습니다. 내년 이맘때에는 대야미성당 미사에 참여할 수 있는 상황이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