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샐러드 쉽게 만들기 / 훈제연어와 폰타나 알리올리 디핑소스로 준비끝

얼마전 트레이더스에서 폰타나 드레싱을 여러 종류 사왔습니다. 채소는 있되 소스가 없는 난감한 상황이었더라죠. 맛있게 먹고 나니 소스는 있되 채소라든지 재로가 없는 난감한 상황! 다시 마트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폰타나 디핑 소스에 어울리는 재료로 훈제연어를 구매하였습니다. 쉽게 만든 홈샐러드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트레이더스에서 집어온 패밀리훈제연어세트. 3팩이 들어있습니다. 

연어는 노르웨이에서 왔습니다. 노르웨이도 그렇고 이케아의 나라 스웨덴도 그렇고 연어의 주요 생산국이죠. 훈제연어 한팩에 200g 정도 분량입니다. 참고로 연어도 참치처럼 자주 먹는 것보다는 주 1회 이하만 먹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채소 위에 연어를 얹은 후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된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유럽정통방식 건염 슬라이스? 건조와 염장 방식을 말하나 봅니다. 일단 겉으로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부드럽고 탱글하면서도 짭짤한 연어 맛을 상상합니다. 

박스에서 꺼내면 이렇게 3개 세트가 준비됩니다. 일단 1개만 남기고 2개는 따로 보관해 두었습니다. 

토마토 몇개를 씻은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폰타나 스페인 레몬 알리올리 디핑소스입니다. 폰타나 오리엔탈드레싱이 간장 베이스라면 이 알리올리 디핑소스는 오일 베이스입니다. 마요네즈 같으면서도 마늘과 레몬향이 살아있어 상큼합니다.

알리올리가 스페인 국민소스라고 하네요. 새우나 연어 샐러드 위 드레싱, 튀김용 딥소스, 에그 샌드위치의 스프레드 소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와 연어 위에 폰타나 알리올리 디핑소스를 아낌 없이 뿌려주었습니다. 

소스를 너무 많이 부은 감이 있네요. 

하지만 맛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녁 식사 시간, 훈제연어 샐러드를 함께 먹어줍니다. 기름진 훈제연어에 채소와 알리올리 디핑소스가 더해지면서 맛이 풍부해지네요. 남은 훈제연어 팩들도 2~3일 간격으로 모두 먹어주었습니다. 채소와 소스, 거기에 훈제연어나 칵테일 새우만 있다면 집에서도 샐러드가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