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라면 사러 갔더니, 오라면 진라면 품절 | 대신 다른 라면 구매


저녁을 먹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에 장보러 갔어요. 쌀과 라면을 추가 구매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평소보다 외식을 자제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트 라면


밤 10시가 넘은 시각이라 그런지 라면 박스들이 많이 빠져있습니다. (참고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의 영업시간은 밤 11시까지입니다.) 



농심과 팔도 라면을 지나쳐 평소 즐겨먹는 오뚜기 라면 코너로 이동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진라면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진라면이 모두 떨어졌네요. 가격표 옆에는 1인당 1박스만 구매 가능하다고 붙어있습니다. 저희말고도 라면 박스를 찾는 수요가 급증가했나봅니다. 


근래 맛있게 먹고 있는 오라면도 보이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다른 라면을 사기로 합니다. 




베트남 쌀국수 라면


베트남쌀국수 라면박스가 보입니다. 오라이시라고 원산지를 보니 베트남에서 생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라이시 베트남 쌀국수


고수를 빼고 마늘로 맛을 내었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마늘 좋아하는 줄은 어찌 알고? 한박스 사기로 결정합니다. 

오라이시 베트남 쌀국수는 뜨거운 물을 부어 간단하게 섭취가 가능하다고 설명되어 있네요. 


마트 투움바파스타


투움바파스타도 맛있어 보입니다.  


투움바파스타 라면


한박스 수량이 6개로 다른 라면보다 2배 이상 비싸지만 일반 라면과는 다르기 때문에 사봅니다. 물대신 우유를 넣으면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네요. 


마트에 오라면과 진라면을 사러 왔다가 전혀 다른 면류를 사게되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와 이탈리아 투움바파스타 라면은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네요. 다음 기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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