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센트럴 호텔 상하이 체크인과 객실 풍경 + 뜻밖의 중추절 월병 선물
- 여행 이야기 Travel
- 2019. 12. 18. 13:43
상해 여행하기 좋은 위치의 5성급 호텔 그랜드 센트럴 상하이 호텔 후속 포스팅입니다. 낮 로비 풍경에 이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체크인 후 객실 풍경을 공유드립니다.
그랜드 센트럴 호텔 상하이는 4박5일 여행 중 저희가 2일을 숙박한 상해 호텔입니다.
밤비행기를 타고 푸동 공항에 도착, 호텔에 도착하니 자정이 넘었네요. 데스크 직원분이 친절히 체크인을 진행해주셔서 곧 객실을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길입니다. 그랜드 센트럴 호텔 상하이의 객실은 8층부터 17층까지 고층에 있어요. 1층에는 커피샵 겸 조식 뷔페 공간이 있습니다.
조식 뷔페 공간 앞에 구운 닭과 오리 모형이 전시되어 있네요. 중국식 귀여운 디저트도 있습니다.
그랜드 센트럴 호텔 상하이의 조식 시간은 오전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입니다.
객실 엘리베이터 타는 곳에 도착했어요.
엘리베이터 안에도 식당 메뉴 광고가 붙어있네요.
그랜드 센트럴 호텔 상하이의 주요 레스토랑인 센트럴 그릴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객실층에 도착했어요.
체리색 나무문이 클래식 하네요.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인테리어는 로비와 마찬가지로 옛스런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이 섞여있네요.
20만원대 더블룸을 예약했는데 예상보다 넓습니다. 작년 도쿄 여행때를 생각하면 같은 가격대 호텔보다 크기는 1.5배 이상 더 크고 시설도 보다 화려하네요. 상해 호텔이 가성비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객실 창밖 풍경입니다. 각층 조명이 환하게 들어와 있고 건물 가운데가 비어있네요.
세면대와 샤워실 그리고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센트럴 호텔 상하이 어메니티는 평범한 느낌이네요.
미니 냉장고도 평범합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코카콜라, 페리에, 에비앙 등이 들어있네요. 중국어로 쓰여있는 코카콜라가 캔이 신기합니다.
하이네켄 병맥주를 비롯한 주류도 있네요. 사실 호텔 미니바는 잘 이용하지 않았어요. 외부 식당과 편의점을 이용했답니다.
체크인 다음날 하루종일 여기저기 다닌 후 호텔로 돌아왔을 때였어요. 객실 테이블에 귀엽게 생긴 봉투가 놓여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중추절이라고 호텔에서 월병을 선물로 준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상해여행 한것이 추석연휴때였거든요. 작지만 뜻밖의 선물에 기분이 좋았어요.
상해 5성급 호텔 그랜드 센트럴 호텔 상하이. 여행하기에 위치도 훌륭했지만 친절하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다시 머물러도 좋을 거 같아요. 상해 호텔을 찾고 계신다면 가성비 좋은 호텔로 그랜드 센트럴 상하이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