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맞이 러그 구매 | 루블린 샤기러그 그레이 후기 + 카페트와 러그 차이
- 리뷰 이야기 Reviews/건강 뷰티 Health & Beauty
- 2019. 11. 8. 23:51
어느새 입동입니다. 밤이면 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추워졌어요. 집안 분위기를 좀 더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카페트, 정확히는 러그를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카페트와 러그의 차이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융단이라고도 부르는 카페트는 보통 양모로 만든 직물 덩어리를 말합니다. 바닥에 깔거나 벽에 거는 용도로 사용하는데요. 한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포근하거나 부드럽게 바꾸어줍니다.
러그는 카페트 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고 거실이나 침실 일부분에 깔기 좋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제작방식이라고 합니다. 카페트가 처음부터 원사를 가지고 완성체를 향해 짜는 방식이라면, 러그는 윗 원단을 만들고 나중에 바닥 부분에 부직포 등을 접착해 주는 식으로 제작한다고 합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거실의 분위기를 바꿔줄 러그에요. 루블린 샤기러그 그레이 구매기를 공유드립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루블린 샤기러그가 잘 도착하였습니다.
이불마냥 접어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접힌 모양이 하트 모양을 닮았네요.
샤기 러그라는 이름답게 털이 자연스럽게 뻗쳐있습니다. 양모는 아니고 극세사에요. 찬물에서 단독 세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확대해 봐도 따뜻해보여요. 저희는 가급적 깨끗이 사용하다가 주말에 한번씩 화장실에서 먼지를 털어주기로 했어요. 세탁은 한달에 한번꼴로 찬물로 단독세탁해주어야겠네요.
샤기러그 뒷면입니다. 미끄럼방지 재질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실용성이 높네요.
거실에 제대로 깔아보았어요. 논슬립 샤기러그 크기는 150x200cm입니다. 한평용이라고 하네요. 구매할때보니 반평 100x150cm과 한평반 230x175cm 크기도 있었어요.
저희는 24평형 아파트 거실에 까는 용도라 한평 러그가 적당했어요.
러그를 깔고 안깔고 차이가 꽤 크네요. 보일러가 돌아가지 않을때도 찬기운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쁩니다.
이달 11월부터 돌아오는 내년 4월까지 러그를 쭉 깔아놓지 않을까 싶어요. 1년에 절반은 깔아놓고 잘 쓸것 같습니다. 빵응이도 마음에 들어하고 구매하기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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