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 점심/ 선향정 1인 샤브샤브


국물의 유혹에 졌다!... 같은 느낌의 나날이다.

어제 소나기가 내렸다는 핑계로 따뜻한 것을 찾다가 정착한 곳.

최근에 생긴 샤브샤브집, 구로디지털단지 선향정 샤브샤브에 점심을 먹으로 왔다.



구로디지털단지 선향정샤브샤브



1인 1인덕션으로 혼자만의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새로 생긴 가게라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들어갔다.



선향정



선택한 메뉴는 소고기 샤브.

점심에 9500원이라면 호화롭지만, 날이 추우니까, 바람이 부니까.

만능의 핑계를 대고 주문을 했다.

다시 생각해보니 계란도 시킬걸.

메뉴에 적힌 칼국수와 볶음밥 무료 추가도 포인트.



구디단 선향정



자리마다 마련된 1인 인덕션.

혼자먹는 샤브샤브는 대만에서만 봤는데 한국도 있었구나.






대만의 추억에 잠깐 헤엄친 사이 메뉴가 등장.



구로디지털단지 1인 샤브샤브




좋은 느낌.

야채와 버섯이 가득이라 기분이 좋아진다.

적당한 두깨의 고기가 기대하게 만든다.

무료 추가 칼국수와 볶음밥이 뒤를 받춰져 든든하다.

이제 육수를 끓기를 기다리자.






선향정 샤브샤브



육수는 담백한 백탕을 시켰다.

담백한 국물이 속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3종의 소스가 있는데, 난 사진 중앙의 세콤한 소스가 맘에 들었다.

함께 간 일행은 모두 땅콩소스에 한표씩.

소고기를 살짝 담가 붉은 기가 사라지기 전에 소스에 찍어 먹는다.

샤브샤브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점심 식사.

양이 조금 부족했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적당했다.

부족하다면 칼국수와 볶음밥의 도움을 받으면 될 것이다.

마음까지 따뜻한 점심 식사.

충실했다.



찾아가는 곳 : http://naver.me/G3SIicrU 

구로디지털단지 대륭포스트타워 1차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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