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놀러 기행 3/ 중앙공원에서 전망한 부산시

먼길을 돌아 도착한 중앙공원. 

그냥 앞산 공원으로 생각했는데, 

중앙이란 듬직한 이름 답게 멋진 풍경과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했다.

중앙 공원에서 내려본 부산시. 

물론 커다란 부산시의 일 부분이겠지만, 왠지 부산시를 모두 본 듯한 알 수 없는 충만함이 느껴졌다. 

이건 다 내꺼야!! 라는 느낌?

대장군과 여장군이 중앙공원을 지키고 있다. 

남장군이 아니라 대장군이니 여성단체의 반발이 있지 않을까? 

단지 3글자의 음율을 맞추기 위한 형용사 같으니 컴플레인은 자제해 주었으면..

대한해협 전승비. 아는 사람만 아는(그러나 극히 드믄) 한국 최초의 군함 백두산함의 승전을 기리는
전승비다. 해군을 나온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까? 백두산함이 얼마나 처절했는지. 전쟁은 싫은 거
지만, 누가 뭐래도 나라를 위해 노력하고 희생했던 사람들은 기억하고 고마워 해야 한다.


http://blue-paper.tistory.com/131

관련 이야기는 위의 블로그 참고..

뭔가 사연이 있을 법한 구조물. 그런데 뭔지는 모르는 관계로 패스.

중앙 공원을 내려오며 찰칵. 바다는 언제 봐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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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놀러 기행(2/4) | 동구구청, 차이나타운, 부산역, 중앙공원